⚔️ 적대 편지와 전투
이 세계의 대전제는 공존이에요. 하지만 양측이 명시적으로 합의하면 — 그리고 그때만 — 두 개미집이 싸울 수 있습니다. 이것이 공존 원칙의 유일한 예외예요.
- 도전 — 💌 편지 패널에서 ⚔️ 적대(도전)를 골라 발견한 이웃에게 보냅니다(✉️ 편지봉투 아이템 필요). 솔로로 플레이해도 AI 이웃이 성향에 따라 도전을 받아줘 언제든 전투를 열 수 있어요(대담한 개미집은 잘 받고, 신중한 개미집은 규모를 봅니다).
- 🤝 친선 대련 — 부담 없이 구경만 하고 싶다면 🤝 친선 대련을 고르세요. 편지봉투 없이 열 수 있고, 넘어뜨리기 겨룸이라 사망이 거의 없어요 (넘어진 개미는 집으로 돌아갑니다). 저치사·무상실의 가벼운 스펙터클이에요.
- 수락/거절 — 받은 쪽에 도전장이 뜹니다. 거절하면 아무 일도 없어요. 수락하면 두 개미집이 적대(또는 대련) 관계가 됩니다(HUD에 ⚔️ 교전 중 / 🤝 친선 대련 중, 미니맵에 붉은 상대).
- 전장 — 성립하면 세계가 두 콜로니만의 전장을 열어요 (평화로운 이웃은 방해받지 않습니다). HUD의 전장 보기 ▶로 날아가 양측 병정이 맞붙는 접경을 볼 수 있어요.
- 눈에 읽히는 전투 — 전장엔 전선이 서고, 우세한 편은 등등하게· 열세한 편은 주춤합니다. 홀로 남은 개미는 질려 창백해지고(패주), 만신창이가 된 병정 위엔 💫 별이 돌아요. 누가 이기고 있는지 한눈에 보입니다.
- 강한 편이 이겨요 — 잘 먹인 개미(체력)와, 캐 둔 미네랄로 무장한 병정이 유리합니다. 적이 무장을 시작하면 전운이 감돌아(페로몬 tell) 나도 대비할 수 있어요. 여왕과 이름 붙인 개미는 전투에서 제외됩니다(불사).
- 🏰 공성(포위전) — 전쟁이 무르익은 뒤에도 한쪽이 한동안 크게 우세하면 상대 야영지를 포위하는 공성이 시작돼요. 수비 개미들은 결사 항전으로 더 강해지고, 끝까지 버티면 수성(守城) 성공, 수비대가 무너지면 함락 — 어느 쪽이든 잃는 것은 없고(무상실) 결과는 기록과 이야기로만 남으며, 함락은 곧바로 휴전으로 이어집니다.
- 휴전 — 평화 편지에 서로 동의하거나, 한동안 싸움이 없으면 저절로 풀립니다.
공존 원칙: 어느 한쪽이라도 거절하면 전투는 없어요.
일방적으로 남을 공격할 수는 없습니다.
🏆 판돈 — 남는 건 명예와 기억뿐
이 게임의 전투는 이기는 미니게임이 아니라 지켜보고 기록하는 사건이에요. 그래서 판돈도 순수한 상징입니다 — 콜로니는 절대 뺏기지 않아요(무상실).
- 전승 기념비 🏆 — 전투를 겪고 살아남은 개미집은 여왕방 곁에 미네랄 전승비를 세워요. 사진 도감의 피사체이기도 합니다.
- 칭호 🏅 — 전투를 겪은 개미집엔 「역전의 수호자」, 혈통이 이어진 집엔 「N대 혈통」 같은 순수 명예 칭호가 HUD에 붙습니다.
- 귀환 다이제스트 사가 — 자리를 비운 사이 벌어진 전투는 엽서로 정리돼, 돌아왔을 때 "지난밤 전장에서 N마리의 용사가 스러졌지만 개미집은 살아남았어요" 같은 이야기로 읽을 수 있어요. 탭 한 번으로 도감에 담깁니다.
- 영웅의 최후 🎖️ — 만신창이가 되도록 물러서지 않는 병정은, 지는 것조차 전설로 기록돼요. 새 도감 항목입니다.
🕷️ 천적 — 종마다 다른 사냥법
콜로니 간 전투와 별개로, 지표의 천적이 개미집을 노립니다(병정이 맞서요). 이제 천적마다 사냥 전술이 달라요:
- 🕷️ 거미는 숨었다 확 덤비는 매복, 🪲 딱정벌레는 묵직한 돌진, 🐛 지네는 몸을 낮춘 굴 침투, 🐸 두꺼비는 제자리서 혀로 낚아채고, 🐦 딱따구리는 연신 쪼아댑니다. 종별 전술은 모두 새 사진 도감 항목이에요.
⛏️ 사보타주 — 물·용암 끌어들이기
적대 관계가 성립된 뒤 🧭 탐험대를 보내면, 탐험 개미가 적대 이웃의 집 근처를 정찰하다 땅을 파 지하수나 용암을 끌어들입니다 — 물이 굴을 침수시키거나 용암이 흘러들어 개미를 소사해요. 명령이 아니라 개미의 자발 행동이에요.
- 가해 권한 — 평화로운 이웃의 땅은 건드릴 수 없습니다. 오직 적대 관계인 상대의 집 주변에서만 일어나요(도전→수락으로 적대 성립 후).
- 공존 보호 — 물·용암은 반경까지 번지므로, 그 확산이 평화로운 이웃에 닿을 자리면 유도 자체가 거부됩니다. 관계없는 개미집은 휩쓸리지 않아요.